바람처럼 꿈속인 것처럼

March 16, 2006 03:57
Arranger: 김보민

Korean Lyrics

바람처럼 꿈속인 것처럼 말 없이 언제인지 모르게 왔다가 사라질 것처럼 사랑은 왜 추억으로 남아 가슴에 묻어둔 채로 또 기다려야만 하는지 몰라 뜨겁던 사랑의 기억이여 그 이별의 아픔이여 부는 비바람 속에 영혼을 빼앗긴 것처럼 두 볼에 흐르는 내 눈물에 식어버린 사랑이여 돌아올 수는 없나 내 가슴에 남겨진 그대여 빗소리에 두 눈을 감으면 빈 가슴을 두드리는 그리운 노래로 들려오는데 추억은 그 나름대로 의미가 있다고 하여도 타고 남겨진 재가 무슨 소용 있나 뜨겁던 사랑의 기억이여 그 이별의 아픔이여 부는 비바람 속에 영혼을 빼앗긴 것처럼 두 볼에 흐르는 내 눈물에 식어버린 사랑이여 돌아올 수는 없나 내 가슴에 남겨진 그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