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February 24, 2016 03:13
Lyricist: 이주엽
Composer: 손성제
Arranger: 손성제

Korean Lyrics

도대체 무슨 사연 그리 많아 고개 숙여 우시나요 그림자 하나 없는 이 고요한 밤에 기대 우는 저 아저씨 새하얀 옷자락에 눈물 자국 하염없이 젖어가네 두 눈에 맺힌 눈물 밤도 젖어 무거운데 우네 저 아저씨 슬픔도 그저 지나고 나면 오랜 습관들처럼 잊히고 아침이 그대 창가로 오면 그땐 한번 웃어봐요 새벽이 오는 소리 밤의 슬픔 멀리 밀려 가는 소리 이제는 그 아저씨 잠들었나 고요만이 점점 커져가네 슬픔은 그저 지나는 바람, 잠시 스치고 나면 잊히고 외롭던 그대 창가에 서서 다시 한번 웃어봐요 새벽이 오는 소리 슬픈 기억 멀리 떠나 가는 소리 이제는 그 아저씨 꿈에 잠겨 고요만이 가득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