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이 없는 이별

February 24, 2016 03:50
Lyricist: 박창학
Composer: 손성제
Arranger: 손성제

Korean Lyrics

널 떠나 보낸 그날은 끝없이 길고 길어서 아직도 내겐 오늘이 여전히 그날 같아서 내 눈길 닿는 곳마다, 이 손길 닿는 곳마다 아직 살아 있는 널 오늘도 또 한 번 나는 떠나 보낸다 너에게 하고 싶은 말, 아직 다 하지 못한 말 어쩌면 너의 가슴을 멍들게 했을 그 말들 왜 이제 생각나는지 왜 그땐 몰랐었는지 어리석은 눈물이 기억하는 너는 왜 이토록 고운지 널 잃어버렸다는 게 아직 믿기지 않아서 나 혼자뿐이라는 걸 정말 믿을 수 없어서 널 다시 떠나 보낸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끝이 없는 이별을 오늘도 혼자서 나는 되풀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