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와타네호 (Zihuatanejo)

April 27, 2016 03:22
Lyricist: MinZi
Composer: MinZi
Arranger: MinZi

Korean Lyrics

낮에는 글을 쓰고 밤엔 음악을 만들어 만족하기 전까지 잠도 안들어 빈약한 단어 선별에 고개 숙이다가도 답을 찾아내 Fernando Pessoa Borges Poe and Rimbaud 그들이 인도하는 zihuatanejo 음악이 불어오고 영감이 파도쳐 그 해변에 드러누워 난 가만히 온 몸을 맡겨 눈코입에 흘러 들어오는 달콤한 멜로디 분비되는 아드레날린으로 느끼는 fantastic reality 오로지 음악에게만 내 몸을 허락해 옴짝달싹 할 수 없는 일방적인 관계 I have no choice can't stop this hurricane 쉴 틈이 없는 Brain 쏟아지는 Wordplay 머리속에 몰아치는 hurricane 누구의 방해도 없이 거리를 걷지 I'm in zihuatanejo 기억이 멈추는 자리 여기 서있지 I'm in zihuatanejo 예술과 기술이 좀 섞여있는 상태가 내가 볼 때 가장 이상적인 형태 절대적 명제에 대한 끝이 없는 의심으로 파헤치는 진실 Because I'm artist 순서도 순위도 없어 물리적 한계도 의미가 없어 세월의 강에 떠내려가지 않는 Classic의 가치 Stop watching TV 엄마가 그랬지 전파낭비라고 그 덕에 손에 쥔 책속에서 만난 이들이 나의 어린 시절을 책임지네 시대를 넘어서는 교감 혹은 가르침 완전히 다른 공간 같은 Frequency 내 손 끝과 혀 끝에 새겨져 자라나는 Heritage 누구의 방해도 없이 거리를 걷지 I'm in zihuatanejo 기억이 멈추는 자리 여기 서있지 I'm in zihuatane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