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

April 9, 2023 03:32
Lyricist: 이츠

Korean Lyrics

축축한 잔디를 밟고 떨어지는 감상에 젖어 초봄의 잔잔한 바람 가슴 깊게 쓸어 담어 백색의 모퉁이부터 채색을 시작할까 헛된 망상으로 가득하게 칠할까 멍청한 동경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아 없는 색 꽃가루를 맞으며 뛰어놀 테니 나만의 나, 너만의 너 소년과 소녀로 아직까지 가득히 남아있는데 한참을 노 저어서 자, 낭만의 섬에 도착 이상의 이상이 존재해 건조한 도시는 결국 갈라지고 부서져버려 아찔한 몰락에도 나의 세상은 겁이 없어 백색의 모퉁이부터 채색을 시작할까 헛된 망상으로 가득하게 칠할까 멍청한 동경이라고 생각해도 괜찮아 사라질 거품이라 해도 나만의 나, 너만의 너 소년과 소녀로 아직까지 가득히 남아있는데 한참을 노 저어서 자, 낭만의 섬에 도착 이상의 이상이 존재해 내가 사는 꿈은 이래 네가 사는 꿈은 어때 잠겨있던 숨은 버리고 난 이곳에 평생 갇혀있겠어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 나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나나나나나 축축한 잔디를 밟고 떨어지는 감상에 젖어 초봄의 잔잔한 바람 우우 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