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타임

April 12, 2023 03:46
Lyricist: 미무(mimu)
Composer: 미무(mimu)
Arranger: 미무(mimu)

Korean Lyrics

하루의 가장 아름다운 순간을 꼽으면 해가 지는 순간이라 말하고 싶어 다채롭게 물든 하늘을 봐 온 세상이 판타지야 뭐든 이뤄질 것 같아 Shy and shiny, it's golden time 그 어떠한 말보다 위로가 되어준 포근한 반짝임 Shy and shiny, it's golden time 힘내라 다독이는건 참 잔인한 위로 같아 잘 돼라 얘기들도 더 가라앉을 뿐이야 위로 올라 날개를 펼치며 위로 따위 받지 않을 거야 낮과 밤이 바뀌는 신비로운 순간 Shy and shiny, it's golden time 이 노을이 물들인 세상에 취해 요동치는 어둠 Shy and shiny, it's golden time 마음을 보이는 건 참 어려운 일이잖아 괜찮아 보이려고 쓴웃음만 보이잖아 매일 가면 속에 살다 보니 진짜 나를 보이기 두려워 반짝 이는 빛이 반짝 나를 비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