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갈 길을 보니 거칠고 메말라 두려웠지만
뒤돌아보니 참 많이도 미룬 여정이었소
앞서 부른 이도 내쫓는 이도 하나 없었지만
희생이 흘러 만들어 놓은 길 따라 걸어야겠소
나의 부족함이 더욱 부끄러워졌소
지혜 있는 곳에 주저 말고 보내주소서
사랑이 없는 닿을 길 없는
잠든 그곳에 소망을 두길
나 더는 지체할 수 없소
발자국 하나 없는 모래바람 가득한 언덕
부서질 듯한 그 몸 안엔
이미 다 부서진 마음
나의 연약함이 제법 아쉬워졌소
고치고 또 고쳐 오래도록 사용하소서
사랑이 없는 닿을 길 없는
잠든 그곳에 소망을 두길
나 더는 지체할 수 없소
사랑이 없는 닿을 길 없는
잠든 그곳에 소망을 두길
나 더는 지체할 수 없소
처음 디딘 발자국 어린 무모함이 소망이 될 때
나머지 한 발을 모든 꿈을 함께 꾸신 주께 맡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