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심

October 14, 2016 03:19

Korean Lyrics

잘 지내냐고 묻는 니 말에 난 바로 답할 수 없었어 그 흔한 자존심 때문에 못 지낸다는 말을 할 수 없었어 니가 날 떠날때도 그 자존심 땜에 니 손을 놔버렸는데 시간이 흐르고 또 흘러도 아직도 난 거기서 멈춰 있었어 니 맘은 어땠을까 헤어지자 말하던 그 순간에 내가 잡아주길 바랬을까 아님 그냥 끝내주길 바랬을까 우리가 자주갔던 그 Cafe 난 아직 거길 피해다녀 그 날의 추억들 그 향기도 다시 떠오를까봐 아플까봐 니 맘은 어땠을까 헤어지자 말하던 그 순간에 내가 잡아주길바랬을까 아님 그냥 끝내주길 바랬을까 넌 요즘 잘 지내니 니 소식이 너무나도 궁금해 비록 들을수는 없겠지만 내맘 네게 전해지길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