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Feat. Jason Lee)
June 7, 2023
03:54
Lyricist: BaddyBlack
Composer: Keymaker, BaddyBlack, Jason Lee (제이슨 리)
Arranger: Keymaker
Korean Lyrics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청춘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난 못난 아들
엄마 앞이 막혀 안 보이는 기분
일과라고는 의미 없는 마디나 끄적일 뿐
내가 한 선택에 부정이 세게 와
직장이나 다닐까해
엄마한테 용돈 좀 보내게
엄마 내 주위 사람들이 전부
나는 될 거랬지 엄마가 아는 그 형도
나도 여태까진
그리 쭉 믿어왔지
근데 천재는 못 되더라고
흐름을 못 따라간 비운아지
엄마 아들이 독립한 이십대 초반
큰 성과 가져오겠다 했는데 내 꼴 봐
분명히 어느 시점까진 좋았는데
어느샌가 유행을 못 따랐어
내가 하는 게
엄마 나 매일밤 생각했는데
엄마 아빠 가게 수십년 단골 손님 분의
그 아들처럼 되지 못해 미안하네
이번에는 못 지킬 약속 하지 않을게
나 그만 할래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청춘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못난 아들이야 그 누가 봐도
또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젊음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못난 아들이야 그 누가 봐도
아빠 아빠는 내 나이 때
어떤 고민을 했을까
난 요즘 고민인게
빠듯한 월세 50에
장비다 뭐다 지출은 늘어도
여전히 미동이 없어
계좌는 23일에
아빠 아빠가 만들어준
테이블 버리고서 새 거
미리 마련해둔 돈으로
구매해 왔는데 가격이 꽤 세네
블랙의 느낌은 꽤 새롭네
근데 왜 아빠 머리만 아플까
가장으로 홀로 느낀 슬픔의 양, 무게감
싹 뒤집어 느끼게 하고팠지 감개무량
허나 내 인생은 아마 성공과는 반대 모양
아빠 꽤 당당했는데
엄마 아빠 가게 수십년 단골 손님 분의
그 따님처럼 되지 못해 미안하네
이번에는 못 지킬 약속 하지 않을게
나 그만 할래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청춘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못난 아들이야 그 누가 봐도
또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젊음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못난 아들이야 그 누가 봐도
나름 후련할런지
머지 않아 이 선택을 다시 후회할런지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청춘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못난 아들이야 그 누가 봐도
또 시간은 흘러가네
나의 젊음 역시 저물어가네
큰 꿈과 현실 저울질의 반복
못난 아들이야 그 누가 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