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음이 하는일

왜 자꾸 이러죠 왜 가슴이 뛰죠 나조차 내 맘 모르게 숨겨왔는데 발끝까지 뻗어봐도 닿지 않을텐데 다 알고 있다고 잘 참아 낼 수 있다고 약속했던 내 가슴은 자꾸 반대로 그대만 보네요 이 내 마음 어떡하나요 그대 사랑안에서 그대 가슴안에서 다른 누군가 아닌 단 하나의 나이길 세상 가장 어려운 것은 내 마음이 하는 일, 그댈 멀리서 바라보는 일인 것 같아 참 많이 미워요 왜 이제야 나타나서 사랑 따윈 다시 하지 않을거라고 믿어온 내 맘을 또 다시 꿈꾸게 해요 그대 사랑안에서 그대 가슴안에서 다른 누군가 아닌 단 하나의 나이길 세상 가장 어려운 것은 내 마음이 하는 일, 그댈 멀리서 바라보는 일인 것 같아 모른 척 눈감아 보려 해도 결국 어쩔 수 없나봐 자꾸 가슴이 내게 시키니까 그대라 말하니까 그대 이름 하나가 어떤 의미가 되고 다른 사람이 아닌 단 하나의 그대죠 세상 가장 참기 힘든 말 내 마음이 하는 말, 그대 등 뒤로 남겨둔 그 말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