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부 (Feat. Osshun Gum)

진심으로 빌어 꼭 피어나게 또 기도 다시 기록 다 기억하게 평온하길 믿어 날 미워 안 해 행복해야 돼 우리 아프지 않게 아름다우며 또 따뜻했던 눈물 결국엔 닿을 만큼 가까워지게 더 두 손 꽉 잡고 바라고 소원하자 나와 함께라고 거짓말이 아냐 진짜로 사랑해야지 살아 가득히 담아놨고 드릴 사랑이 너무 많아 그렇게 희미해진 상처는 바래지고 이젠 울리길 바라 소리 있을 아우성이 빛이나 불안도 추억이 되겠지 잊지 마 다가와 준 사랑 또 행복이 믿길만할 때 펼쳐 볼게 젖어 찢겨 있는 일기장 안녕 나의 사랑 안녕 나의 가족 안녕해질 그댄 기적이란 걸 아나요 눈이 부시게 그대 빛을 내고 있죠 따라갈게요 못난 날 안아 주고 있죠 안녕 나의 사랑 안녕 나의 가족 안녕해질 그댄 한결같이 아름다워요 마냥 웃네요 이제서야 훨씬 그대다워요 따라 웃어 볼게요 사랑을 내밀어 줘요 날 꽉 껴안고 안도를 해 숨을 뱉어 서로의 눈망울에 맺혀진 아픔 가득 이슬 내리게 둬 담을 수 없어서 좋아 그대로 계속해서 흘러가 조화롭게 마주할 수 있을 때 비로소 그때 만나 네가 걸어가는 길 위에 꽃을 서로 바라보면 비추어져 모습 현실이란 벽 앞에 부딪힌 대도 포기 안 해 부수겠다는 태도 들려오는 바람 소리 시원한 계곡 지난날을 비워내고 담아 새로 이 동네를 사랑으로 눈에 담아 많이 변했어도 추억 날 붙잡아 아마 난 저 멀리 부터 시작됐던 꿈 따라 흘러가고 있나 봐 고뇌라는 시간과 지난날 많은 것들을 이뤄 주말엔 할 일을 뒤로 미뤄 별 탈 없이 지나가길 빌어 아픈 기억 머리에서 지워 안녕 나의 사랑 안녕 나의 가족 안녕해질 그댄 기적이란 걸 아나요 눈이 부시게 그대 빛을 내고 있죠 따라갈게요 못난 날 안아 주고 있죠 안녕 나의 사랑 안녕 나의 가족 안녕해질 그댄 한결같이 아름다워요 마냥 웃네요 이제서야 훨씬 그대다워요 따라 웃어 볼게요 사랑을 내밀어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