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복눈

December 15, 2023 03:38
Lyricist: 조프(JOPH)
Arranger: 조프(JOPH), ddodde

Korean Lyrics

한참 동안 멍하니 서 기다리다 소복이 쌓인 흰 눈 위를 말없이 걸었죠 당신과 난 함께하길 바랐지만 아름답던 시간 뒤에는 겨울만이 남았죠 기나긴 밤과 흩어진 날은 잊지 못해 나를 더 괴롭히는데 그대가 떠난 내 하루에 지친 내가 무엇을 따르리 내 마음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도 하얗게 바래진 날들이 지친 그대의 모습 같아서 내 마음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까지도 당신에게 부족했던 하루들과 아름다운 시절 속에 겨울만을 남겼죠 짙어진 밤과 흩어진 마음은 잊지 못해 나를 더 괴롭히는데 그대가 떠난 내 하루에 지친 내가 무엇을 따르리 내 마음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도 하얗게 바래진 날들이 마치 그대의 모습 같아서 내 마음에는 여전히 남아있어 아직까지도 영원히 사랑한다 늘 함께하자고 말했는데 한 없이 그대를 사랑했기에 겨울이란 걸 저는 알지 못했죠 여전히 머물러 있어요 그대의 마음이 나린 이곳에 언젠간 봄날이 찾아와 하얀 내 마음 녹여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