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무더운 여름 지나
어느덧 날이 무섭게 쌀쌀해지고
지나간 것을 붙잡기엔
나에겐 너무도 아름다웠기에
널 아무리 미워하는 일 있더라도
지난 우리의 이야기를 잊진 않을거야
이제와 우리 생각을 해봐도
바보 같은 말이지만
우리 너무 늦었다 그치
결국 오지 않을 햇살도 우릴
아무것도 남지 않을 밤들도 나를
지나간 일을 기다리는 내 맘속 어디도
우리 같은 것을 찾기엔
너무 멀리 온 것 같아
널 아무리 미워하는 일 있더라도
지난 우리의 이야기를 잊진 않을거야
이제와 우리 생각을 해봐도
바보 같은 말이지만
우리 너무 늦었다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