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January 11, 2024 04:11
Lyricist: Aden(에이든)
Arranger: Mason Mood, 우림

Korean Lyrics

이렇게 가까이서 널 볼수 있는데 손 뻗으면 닿을 것 같은데 넌 아무것도 모른척 날 보며 웃지만 그런 네 모습이 내게는 더 아파 집으로 돌아가는 이 골목길 위엔 너무도 많은 추억이 있어 네 손을 잡았던 너를 꼭 안아주었던 나보다 더 소중한 너지만 이젠 널 찾지 않을게 나 여기서 갈게 어떤 작은 바램조차도 갖지 않을게 늦어버린 나 때문에 너의 옆 자리엔 이제는 새로운 그 사람이 찾아온거니까 못다한 말들이 너무 많이 있지만 더이상 아무 의미가 없어 아무 잘못 없는 널 억지로 미워해봐도 그럴수록 더 짙어지는걸 이젠 널 찾지 않을게 나 여기서 갈게 어떤 작은 바램조차도 갖지 않을게 늦어버린 나 때문에 너의 옆 자리엔 이제는 새로운 그 사람이 찾아온거니까 어쩌면 우린 인연이 아니라 몇번의 어긋남도 다 운명이었던거야 이젠 널 잡지 않을게 나 여기서 갈게 어떤 작은 바램조차도 갖지 않을게 늦어버린 나 때문에 너의 옆 자리엔 이제는 새로운 그 사람이 찾아온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