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자리

January 14, 2024 04:34
Arranger: Lee Han

Korean Lyrics

눈을 뜨면 기다린 듯이 눈물부터 나와 오늘도 니가 없단 생각을 받아드리려 애써 보지만 정신없이 하룰 보내고 집에 돌아오면 왠지 쓸쓸해진 기분에 나를 달래려 술을 마셔 보지만 너의 빈자리가 난 너무 큰걸요 누구도 채울 수 없죠 참지 못한 그리움이 마음에 번져서 힘든가 봐요 그래도 지나가겠죠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고 얘길 나눠 보아도 나아지지 않는 기분에 날 위로하려 술을 마셔 보지만 너의 빈자리가 난 너무 큰걸요 누구도 채울 수 없죠 참지 못한 그리움이 마음에 번져서 힘든가 봐요 그래도 지나가겠죠 나의 수많은 처음과 끝엔 항상 니가 있었고 별거 아닌일도 날 빛나게 해준 너의 모든게 그리워 너의 빈자리가 난 너무 큰걸요 누구도 대신 못하죠 담을 수 없는 그리움이 어느새 번져서 아픈가봐요 그래도 잊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