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코나투스 (Ending)

January 20, 2024 03:09
Lyricist: 조성우
Composer: 조성우

Korean Lyrics

호수에 바람이 분다 겹 물결 흩어져 간다 멈추고 나면 아무 흔적 없는 인생이란 그런거지 찬란한 코나투스여 그 길 따라 나는 간다 세상의 아픔과 영광들아 무게 없는 기적일 뿐 거센 바람 불어와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큰 물결 일렁이던 거긴 아무 것도 없는데 왜 우리는 아파하는가 왜 고통을 안고 살까 알 수 없는 운명을 안고서 오늘이란 길에 선다 거센 바람 불어와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큰 물결 일렁이다 이제 아무 것도 없는데 오늘 속에 있는 시간 무엇이 날 품고 있나 꿈 속을 헤매이는 사람들 시간은 오늘의 기억 시간은 호수의 물결 찬란한 코나투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