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태워요

January 20, 2024 03:57
Arranger: 라엘(Ra.L)

Korean Lyrics

저문 하루 끝 돌아오던 길 조용히 내딛는 한 걸음 상처 가득 한 야윈 날 바라보며 울고 있는 날 지워요 오늘도 난 달빛 맞으며 지는 어둠을 버려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날 태워요 견뎌 내왔던 투박한 길 위 걸어요 차갑다 한대도 그댄 보이나요 강한 내 모습 뒤로 깨어질 것 같은 나를 오늘도 난 달빛 맞으며 지는 어둠을 버려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다가올 그 무게들도 쉽지 않을 순간도 차갑던 긴 밤을 깨워요 오늘도 난 달빛 맞으며 지는 어둠을 버려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날 태워요 버틸 수도 없을 것 같던 하루하루 잊어버린 채 날 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