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nlightpop

February 5, 2024 02:45
Lyricist: Toru
Composer: BOXY
Arranger: BOXY

Korean Lyrics

너가 사준 신발을 신고 밤새서 Keep going 클럽에서 10만원짜리 밤무대를 펼치고 첫차 기다리며 술을 먹는 중이야 주스 탄 거 같은 보드카 이름도 몰라 친구들이 하나 둘 집 가면 그래 먼저 가 괜찮어 더 놀겠다고 했지만 나 택시비가 아까워 미안한데 너네 집에서 내가 왜 자니 취했으면 가셔 반지 안 보이니 봤음 닥쳐 내 꼬추에 손대지 말어 드디어 다섯시 반 2호선 첫차 안에서 해가 반쯤 걸치는 한강을 지나가면서 가사가 없는 노래를 틀고 널 생각했어 보러 갈 순 없겠지 넌 아침 수업에 가야 해서 이 동네를 돌아 시꺼먼 새끼들 데리고 작은 손 안에는 날이 달린 Balisong 한탕을 치자마자 떠날 거야 저 위로 이 손은 놓지 말아 줄래 자기야 날 믿어 Baby I can die for you I'm nothing without you You never fit in this hood go Banpo baby girl let move 스프레이 떡칠한 머리를 감고 손등에 남아있는 클럽 도장을 닦어 다 식은 피잘 우겨넣었지 배가 고파서 술독에 쩔어서 다 토할 걸 알아도 내 자켓은 베란다에 걸었지 담배 냄새나니까 오늘 밤에 저 옷 입고 너를 봐야 하니까 500일 선물도 못 챙길 뻔했지만 어젯밤에 공연 페이를 받아서 다행이야 이 동네를 돌아 시꺼먼 새끼들 데리고 작은 손 안에는 날이 달린 Balisong 한탕을 치자마자 떠날 거야 저 위로 이 손은 놓지 말아 줄래 자기야 날 믿어 Baby I can die for you I'm nothing without you You never fit in this hood go Banpo baby girl let m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