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May 23, 2024 04:02
Lyricist: 양파
Composer: 양파, 구름
Arranger: 구름

Korean Lyrics

눈물이 흐를 땐 웃을 게 그렇게 어른이 되게 너 없는 이 도시엔 오늘도 비가 와 투명한 여름의 물빛 햇살 아랠 달리던 우리 기억 저편 어딘가로 손을 내밀면 안녕, 웃어주는 네가 보여 그날의 우리들에게 love you more 눈먼 마음을 지겨운 이 도시를 녹슬어 버린 거리를 너로 물들여 날 살렸던 너로 부서져버린 시간과 바랜 기억들 빗속에 모두 살아나 불안한 나의 마음도 아련한 서울 하늘도 그 겨울 지나 다시 여름 그리고 가을 그래, 아직 널 잊지 못했어 love you more 눈먼 마음을 지겨운 이 도시를 녹슬어 버린 거리를 너로 물들여 날 살렸던 너로 부서져버린 시간과 바랜 기억들 빗속에 모두 살아나 지금껏 찾던 모든 게 안다 믿었던 모든 게 아무것도 아니었어 않을래 잊지 않을래 끝 모를 이 마음을 지겨운 이 내 도시를 소중한 순간이 더 소중해지게 퍼붓는 비에 내일의 너를 만나 돌아가자 말할 테니 언제라도 넌 우릴 기억할 테니 이 거릴 걸을 테니까 이제는 웃어볼게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