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걸

June 18, 2024 03:16
Lyricist: 허스키(HUSKI)

Korean Lyrics

요즘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 작년 때보다 여름이 일찍 오잖아 간만에 꺼내 입은 바지 주머니에 하필 너와 갔던 곳 영수증이 나와서 as time goes by 언제 잊어버렸는지도 이젠 기억 안 나는데 i never know why 괜히 들춰봐서 왜 쓸데없이 또 생각나게 해 아무것도 아닌 걸 갖고 난 왜 별것도 아닌 거 갖고 도대체 왜 재치기처럼 니 기억이 자꾸 나도 모르게 나와 no more, anyway yeah 이제 와 생각해 보면 참 별 거 아닌 거로 서로가 트집을 잡고 흠집을 남겼지 후회할 걸 알면서도 술 먹고 전화하던 너의 버릇 진짜 우습게도 옮아버린 듯 못 외울 것 같던 니 번호가 떠올라서 as time goes by 흐릿해져 버린 줄 알았는데 웃음만 나오게 i never know why 괜히 들춰봐서 왜 쓸데없이 또 생각나게 해 아무것도 아닌 걸 갖고 난 왜 별것도 아닌 거 갖고 도대체 왜 재치기처럼 니 기억이 자꾸 나도 모르게 나와 no more anyway 아무것도 아닌데 아주 조금만 시간이 더 지나고 나면 사라질 줄만 알았어 넌 아무것도 아닌 걸 갖고 난 왜 별것도 아닌 거 갖고 도대체 왜 재치기처럼 니 기억이 자꾸 나도 모르게 나와 no more, anyway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