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사실 난
어릴 때부터
노래방을 같이 다니던
친구들은 전부 다 하나둘씩
군대로 떠나갔고
친구들과 음악에 취해있던
난 혼자 여기 있어
밤새도록 마신 술에 취해
벗어나지 못한 채
교수님이 하시는
말씀은 뭐라는 거야
해독이 필요해
어젯밤의 숙취 같아
야야 넌 어때
야야 난 fine
넌 어디서든
잘 지내고 있겠지 뭐
야야 넌 어때
야야 난 fine
괜찮아 나
잘 지내
걱정 말아줘
내 걱정은 말아줘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아집으로
직업까지 가졌어
그때 너와 내가
나눈 고민들마저
이젠 아무것도
아닌 게 됐어
지금 보면 참 즐거웠지 많이
행복은 꼭 비싼 술이 아닌
그날 밤에 너와 내가
마지막인 듯이
맨정신은 우리에게 마치
사치라는 듯이 마셨지
우리 그때,
미래에 대해 많이 불안해했어
우리 그때,
서로에게도 많이 기대었고
그리울 땐,
추억에 남긴 널 불러내곤 했어
너의 그때,
너에게 나란 존재 4년 동안
대체 얼마큼 소중했어?
야야 넌 어때
야야 난 fine
넌 어디서든
잘 지내고 있겠지 뭐
야야 넌 어때
야야 난 fine
괜찮아 나
잘 지내
걱정 말아줘
나 돌아갈래
우리 행복했던 그때로 go back
크게 느껴져 너라는 공백
내 청춘에는 우리가 있었는데
나 돌아갈래
처음으로
괜찮아 나
잘 지내
걱정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