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찬란

July 2, 2024 06:25
Lyricist: john eun

Korean Lyrics

홀로 남겨진 침묵 속에서 문 너머로 흘린 눈물이 두려운 시간에 태어난 내 죄라는 걸 알아 그렇게 더 하얗게 우리는 반짝이며 얼어붙겠지 돌아가긴 영원 같아서 이대로 멈춰 있을게 저 인파 속에 대답 없는 너를 볼 때면 더 잔인하게 빛이 나는 너를 볼 때면 쏟아지는 이 습기 같아서 너의 찬란이란 건 이 비와 같아서 무뚝뚝한 척 표정 지어도 언젠가 또 무너지겠지 답이 없는 질문 같아서 네 표정만 닮아가 나의 사랑이 떠나려고 해 어리석은 그 눈빛으로 당겨버린 방아쇠만큼 여운 남겨놓을게 저 인파 속에 대답 없는 너를 볼 때면 더 잔인하게 빛이 나는 너를 볼 때면 쏟아지는 이 습기 같아서 너의 찬란이란 건 이 비와 같아서 더 아무 말도 없이 가질 수 없는 만큼 더 가져가 더 아무 말도 없이 너 볼 수 없는 거리서 찬란하게 비출게 더 아무 말도 없이 가질 수 없는 만큼 더 가져가 더 아무 말도 없이 너 볼 수 없는 거리서 찬란하게 비출게 woohooh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