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장을 지우고 (Remaster)(Feat. kenessi, Tamiz)

July 20, 2024 03:07

Korean Lyrics

분장을 지우고 모자를 벗으면 이젠 편히 울어도 돼 분장을 지우고 모자를 벗으면 어둠이 오고 그림자 드리워 짐에 갈 곳을 오늘도 난 다시 잃어버려 어두운 가로등 아무도 없는 이곳에 내게는 이게 더 편한 걸지도 마음과 다른 행동 속에 스스로 녹아 버릴 것 같아 앞뒤가 다른 이 삶 속에 외로움이 남아 있는 것 같아 행복하다 말해 하지만 난 여전해 I'm alone 오늘도 밝게 웃네 분장을 지우고 모자를 벗으면 이젠 편히 울어도 돼 분장을 지우고 모자를 벗으면 항상 외로움이 찾아와 난 어딘지도 모르게 또 정해진 시간 속 일상들을 반복하고만 있어 그때로 돌아갈래 해맑고 철없던 곳 해는 저물어가고 엄마는 날 기다려 점점 더 멀어지는 버스정류장을 두 눈을 감고 난 그리고 있어 분장을 지우고 모자를 벗으면 이젠 편히 울어도 돼 분장을 지우고 모자를 벗으면 항상 외로움이 찾아와 넌 어딘지도 모르게 분장을 지우고 오늘도 이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