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자

July 24, 2024 04:09
Lyricist: 이재혁
Composer: 이재혁
Arranger: 이재혁

Korean Lyrics

어쩌면 넌 이미 처음부터 그랬었나 봐 항상 미안하단 말만 많았고 진심은 하나도 없었지 그래 난 아마 시작부터 잘못됐나 봐 괜찮다고만 생각했는데 애초에 우린 운명이 아니었나 봐 아직 내게 남은 그리움들이 내 마음에 깊게 박혀 있어 사랑이란 게 이렇게 날 아프게 할 줄 알았다면 우리 그 때로 다시 돌아가 스치듯 너를 보낼 수 있을까 점점 멀어지는 너와 나의 그림자 사실은 나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보면 그래도 행복했던 것 같아 우리 함께이던 시간을 되돌려 참 따듯했던 너의 눈빛이 다시 나를 비추면 좋겠어 아니라고만 생각했는데 네가 없는 지금이 너무 아파 아직 내게 남은 그리움들이 내 마음에 깊게 박혀 있어 사랑이란 게 이렇게 날 아프게 할 줄 알았다면 우리 그 때로 다시 돌아가 스치듯 너를 보낼 수 있을까 점점 멀어지는 너와 나의 그림자 어쩌면 너도 지금쯤은 나와 같은 생각하고 있지 않을까 이젠 희미해진 기억 아직 내게 너와의 시간 깊게 남아서 기억이란 게 이렇게 날 아프게 할 줄 알았다면 우리 그때로 다시 돌아가 스치듯 너를 보낼 수 있을까 점점 멀어지는 너와 나의 그림자 우린 모든 게 다 진심이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