맴맴

August 1, 2024 02:43

Korean Lyrics

매미처럼 붙어있겠다던 너의 다짐을 들었을 때 나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었네 이제부터 너의 말은 물이고 햇살과 바람인 거야 우리는 뗄 수 없는 사랑이겠네 길었던 침묵만큼 목놓아 울어도 돼 그 맘 하나 안지 못할까 봐 쏟아지는 소나기 아래서도 푸른 눈물을 나누자 그렇게 말했지 나 맴맴 맴맴 맴맴 맴맴 다시 맴맴 맴맴 우린 매일 여름이야 맴맴 맴맴 맴맴 맴맴 다시 맴맴 맴맴 뜨거운 사랑이니까 볼이 붉어질 만큼 열병을 앓아도 돼 그거 하나 안지 못할까 봐 내리쬐는 뙤약볕 아래서도 진짜 사랑을 나누자 그렇게 말했지 나 맴맴 맴맴 맴맴 맴맴 다시 맴맴 맴맴 우린 매일 여름이야 맴맴 맴맴 맴맴 맴맴 다시 맴맴 맴맴 뜨거운 사랑이니까 매미처럼 붙어있겠다던 너의 다짐을 들었을 때 나는 한 그루의 나무가 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