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August 22, 2024 03:44
Lyricist: 고병식
Composer: 고병식, 이형성
Arranger: 이형성

Korean Lyrics

어쩌다 볼 건 알았어 괜찮을줄만 알았는데 너와 늘 걷던 익숙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너 oh 침착해야 해 아니 괜찮아야 해 근데 왜 가슴 뛰는데 이별따위 없던 일처럼 반가운 맘 치미는데 애써 비워둔 맘이 또 차올라 머리는 차가운데 맘은 달아올라 자존심도 없나봐 네게 말을 걸고싶어 oh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턱밑까지 차오른 맘 뱉지도 못 해 가까스로 네게 던진 인사가 안녕인거니 어쩌면 기대했나봐 나와 같은 맘일지 몰라 날 보고도 태연한 네 모습 어쩌자고 난 서운한거니 oh 태연한척 해 애써 웃어보려 해 근데 왜 눈물 나는데 사랑한적 없던 것처럼 괜찮을줄 알았는데 애써 비워둔 맘이 또 차올라 머리는 차가운데 맘은 달아올라 자존심도 없나봐 네게 말을 걸고싶어 oh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턱밑까지 차오른 맘 뱉지도 못 해 가까스로 네게 던진 인사가 안녕인거니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차마 건내지 못하고 삼켜내는 나 아무렇지 않게 니가 건낸말 잘지내란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