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Lyrics
어쩌다 볼 건 알았어
괜찮을줄만 알았는데
너와 늘 걷던 익숙한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친 너 oh
침착해야 해 아니 괜찮아야 해
근데 왜 가슴 뛰는데
이별따위 없던 일처럼
반가운 맘 치미는데
애써 비워둔 맘이 또 차올라
머리는 차가운데 맘은 달아올라
자존심도 없나봐
네게 말을 걸고싶어 oh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턱밑까지 차오른 맘 뱉지도 못 해
가까스로 네게 던진 인사가
안녕인거니
어쩌면 기대했나봐
나와 같은 맘일지 몰라
날 보고도 태연한 네 모습
어쩌자고 난 서운한거니 oh
태연한척 해 애써 웃어보려 해
근데 왜 눈물 나는데
사랑한적 없던 것처럼
괜찮을줄 알았는데
애써 비워둔 맘이 또 차올라
머리는 차가운데 맘은 달아올라
자존심도 없나봐
네게 말을 걸고싶어 oh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턱밑까지 차오른 맘 뱉지도 못 해
가까스로 네게 던진 인사가
안녕인거니
돌아와 내게로 돌아와
차마 건내지 못하고 삼켜내는 나
아무렇지 않게 니가 건낸말
잘지내란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