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그대는

September 8, 2024 03:06
Lyricist: 헨(Hen),
Composer: 헨(Hen),

Korean Lyrics

내 안의 그대 향기가 마음 가득히 날 흔드네요 보이지 않게 내 눈을 가린 채 날 어디로 데려가나요 어느새 이렇게 내 안에 그대가 자랐는지 어떻게 내 맘을 설명할 수 없는걸요 기나긴 시간에 아득해져야 할 마음이 스며든 빛처럼 또 내게 다가와 오늘도 눈물짓게 해요 이런 내 맘을 아나요 매일 그대가 또 채워져요 하루의 끝에 그대를 지워도 난 여전히 같은 자리죠 그대도 이렇게 그리운 하루를 보내나요 어쩌면 우리는 같은 맘이지 않을까요 힘겨운 마음에 수많은 밤을 헤매어도 내 안의 그대는 마음처럼 그렇게 끝내지지 않는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