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September 7, 2024 04:00
Lyricist: 이츠

Korean Lyrics

못 믿겠지만 난 아무것도 몰라 허공에서 난 허우적거리다가 사랑이고 뭐 낭만이고 다 놓치는 중이야 멍청하게도 Oh no no no 아마 난 이 모습 이대로 No no no no 알아내지 못한 채로 다 포기한 채로 숨을 몰아쉬고 살며시 고개를 든 그 순간 푸른 너의 눈을 본 거야 푸른 너를 알게 된 거야 우리의 내일은 내딛는 걸음 끝마다 푸른 꽃이 필 거야 너는 내 이상이 될 거야 서로의 세상이 될 거야 우리의 결말은 휘날리는 꽃잎들 사이 푸르게 저물 거야 예상치 못한 바람 흩날아 갈 것 같아 조금 눈물이 날 것 같아 Oh no no no 너와 나 이 모습 이대로 No no no no 지금 같진 않더라도 다 변한다 해도 기억을 꺼내어 살며시 두 눈을 뜬 그 순간 푸른 너의 눈을 본 거야 푸른 너를 알게 된 거야 우리의 내일은 내딛는 걸음 끝마다 푸른 꽃이 필 거야 지켜오던 것들이 모두 녹아버리고 너 하나로 모든 게 뒤바뀌는 이 순간 푸른 너의 눈을 본 거야 푸른 너를 알게 된 거야 우리의 내일은 내딛는 걸음 끝마다 푸른 꽃이 필 거야 너는 내 이상이 될 거야 서로의 세상이 될 거야 우리의 결말은 휘날리는 꽃잎들 사이 푸르게 저물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