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건

September 24, 2024 03:48
Arranger: KYUM LYK

Korean Lyrics

말하기 힘든 사연 하나쯤은 품고 사는 거겠죠 상처와 미움들로 얼룩진 맘을 달빛에 씻어 내려봐요 그러나 그런 날들 있죠 찬란한 달빛마저 잠에 드는 밤 깊고 깊은 그대의 상처는 그땐 내게 맡겨봐요 그대 눈에 맺힌 이슬방울은 내가 전부 닦아줄게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의 손수건이 되어줄게 모두 내 마음을 몰라요 어린아이처럼 난 또 보채죠 밤하늘에 무작정 외쳐도 아무 소용 없을 때 있죠 그대 눈에 맺힌 이슬방울은 내가 전부 닦아줄게요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의 손수건이 되어줄게 그런 날이 있죠 눈물이 마르지 않는 날 미처 닦지 못한 눈물 내게 맡겨봐요 아 아아~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요 그대의 손수건이 되어줄게 우~우~